아이폰X 사전예약 매진 '순식간'... 직구로 눈돌리는 고객들
아이폰X 사전예약 매진 '순식간'... 직구로 눈돌리는 고객들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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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X의 사전예약 판매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려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애플)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아이폰X의 사전예약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면서 해외직구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SK텔레콤은 이날 진행한 아이폰X 4차 사전예약도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이폰X의 4차 온라인 예약을 받은 결과 7분 30초 만에 모든 물량이 동났다.

SK텔레콤에서 지난 17일 진행했던 1∼2차 예약 판매는 각각 3분, 1분 50초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으며, 18일 진행됐던 3차 예약 판매 역시 17분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해외직구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해외배송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아이폰X는 10월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400여건이 배송 신청됐다.

통상적으로 아이폰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지만 아이폰X는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탓이다.

언락폰 기준 해외직구 가격은 판매자에 따라 국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10만원 정도 더 비싸다. 그럼에도 아이폰X를 찾는 직구족들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SK텔레콤의 1∼4차 예약신청분은 모두 공식 출시일인 24일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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