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총, 윤종규 회장-허인 은행장 선임 공식 통과
KB금융 주총, 윤종규 회장-허인 은행장 선임 공식 통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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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선임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선임이 주주총회에서 확정됐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회장이 의장을 맡아 사내이사 재선임과 허인 은행장의 선임 안건을 공식 통과시켰다.

이 가운데 윤 회장은 사전의결권 주식 수(76.62%) 중 98.85% 찬성, 허 내정자는 사전의결권 주식 수(76.22%) 중 99.85%의 찬성으로 정족수를 넘겼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앞으로 3년 더 KB금융을 이끌게 됐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늘(20일)부터 허 은행장의 임기는 내일(21일)부터 시작된다. 지주 회장의 임기는 3년, 은행장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윤 회장은 2014년부터 불거진 'KB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이례적으로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모두 맡아 왔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9월 26일 KB금융 이사회 확대 지배구조위위원회에서 위원 만창일치로 연임이 내정된 바 있다. 허 은행장은 지난달 11일 KB금융 지배구조위원회와 국민은행 이사회를 거쳐 은행장에 내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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