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Q 실적 2년 만에 1000억 돌파에...4% 강세
삼성전기, 3Q 실적 2년 만에 1000억 돌파에...4%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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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가 지난 3분기에 호실적을 낸 덕분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3분기에 호실적을 냈을 뿐만 아니라 4분기에도 업황 개선이 전망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4.31% 오른 1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삼성전기를 사들이면서 시가총액이 8조 1,416억원에 이르렀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32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웃도는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2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은 부진했던 ACI사업부의 적자 개선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서 "4분기 역시 해외거래선 물량 확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로 계절성이 벗어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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