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삼성전기, 스마트폰 호조에 올해 영업익 1093% 개선" 전망
신한금투 "삼성전기, 스마트폰 호조에 올해 영업익 1093% 개선" 전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5.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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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기의 올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2분기 및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5%, 714% 증가한 660억원, 10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총 이익은 전년 대비 1093% 증가한 2911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 개선의 요인으로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고부가 부품 수요와 듀얼카메라 매출 증가를 꼽았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반등으로 LCR(전자부품 사업부)의 수익성도 향상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MLCC란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휴대폰, LCD 등에 탑재된다.

이같은 이유로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24% 뛴 9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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