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생명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신계약마진율 개선으로 주가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삼성생명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54% 증가한 56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배당금 증가(800억원)와 부동산 매각익(800억원)에 따라 운용자산이익률이 0.1%포인트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장효선 연구원은 “신계약마진율이 개선되는 등 펀더멘털이 양호한데다 장기물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아 RBC(지급여력비율) 하락에도 자본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계약이란 해당 사업연도중 보험계약자의 청약으로 계약이 성립된 신규 계약을 말한다.
때문에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이유로 장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9.2% 뛴 13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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