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울 용산구 신 본사 준공이 완료되면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서 근무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임직원들은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용산 신 본사에 입주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56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본사를 짓고 사업 확장에 발맞춰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했다.
현재 본사 부지에 신 본사 건립을 올해 완료해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다. 신 본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를 맡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stpmj(이승택·임미정 건축가), 양수인 등 한국의 젊은 건축가들과 협업해 신 본사 주변을 설계, 한국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 본사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연면적 18만8천902.07㎡(약 5만7천150평) 규모로 7천여 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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