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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뷰티기기 시장 무서운 성장... LG전자와 일본 '야만' 진출

절대강자 없는 뷰티기기 시장, 가전 업체까지 가세해 경쟁 치열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7.10.11 1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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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뷰티기기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가전업체와 해외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피부 관리를 집에서 하는 ‘홈 뷰티족’이 늘면서 홈 뷰티기기 시장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11일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매년 10%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올해 4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최근 국내 업체들도 홈 뷰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산 뷰티기기들이 계속해서 쏟아지는 가운데 국내 제품이 강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 가전업체 LG전자도 출사표... "일본 가전기업은 이미 진출"

앞서 지난달 LG전자 ‘LG 프라엘(Pra.L)’이라는 브랜드로 피부 미용기기 4종을 출시했다. LED 마스크 ‘더마 LED 마스크’, 탄력 관리 기기 ‘토탈 리프트업 케어’, 화장품 흡수를 돕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 브러시 진동 클렌저 ‘듀얼 모션 클렌저’다.

서영재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파나소닉,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유명 전자업체들이 모두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LG 프라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LG 프라엘 제품에는 LED 광학 제어, 저전력 설계, 진동 설계, 고주파(RF) 기술 등 소형 전자 기기에서 활용되는 기술이 주로 들어가 있다. LG전자는 정보기술(IT) 전자 업체로서 뷰티와 IT의 시너지 효과도 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일본 ‘야만’ 가세 본격 경쟁... 국내외 업체들 경쟁 치열

국내 홈 뷰티시장은 외국산이 70% 가까이 장악하고 있다. 해외기업인 필립스, 파나소닉, 샤프 등 전자업체와 뉴스킨, 트리아뷰티 같은 홈 뷰티 전문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일본의 유명 미용기기 업체 '야만' 이 달 'RF 보떼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알려져 LG전자와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RF 보떼 시리즈는 피부 탄력 및 주름개선을 돕는 디바이스 라인이다. 1MHz의 고주파열인 'RF(라디오파)'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2015년 일본에서 출시된 RF 보떼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800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야만은 이달 국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제품을 선보이고 백화점과 면세점 및 온라인 뷰티 편집숍인 '포헤베(FOHEBE)'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과 아모레퍼시픽 역시 각각 클렌저 브랜드 ‘클라리소닉’와 홈 뷰티 기기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을 내세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 업계전문가는 “국내의 경우 뚜렷한 선도 업체가 없고 시장 성장세가 뚜렷해 여러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내외 화장품 업체는 물론 가전업체까지 가세하면서 IT기술과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까지 나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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