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현대산업개발, 3138억원 규모 '수색13구역' 재개발 수주
SK건설·현대산업개발, 3138억원 규모 '수색13구역' 재개발 수주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1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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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이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3138억원 규모의 수색 13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사진=SK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건설이 정비사업의 막바지 속도를 냈다. 이달 노량진 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한데 이어 은평 수색뉴타운 13구역까지 재개발 수주권을 연속으로 따냈다.

13일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3138억원 규모의 수색 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수색 13구역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361-6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0층의 규모의 21개동으로 총 1402가구로 탈바꿈된다.

수색뉴타운 내 단위 지구 중 면적이 가장 넓으며, 연내 남은 강북 재건축 수주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인근 상암택지개발 예정구역과 항동 공공주택지구,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과 함께 서울 서북부의 신흥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예정이다.

수색로, 증산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가까우며, 근에 대형마트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고 상암지구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수색초등학교가 인접해있고 증산초교, 증산중학교가 가까이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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