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서초 반포현대아파트 수주...'강남권 입성' 본격화
동부건설, 서초 반포현대아파트 수주...'강남권 입성' 본격화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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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은 지난 달 20일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ㆍ2구역을 시공사로 선정된 것에 이어 재건축 수주에 좋은 실적을 냈다. (사진=동부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동부건설이 서초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잇단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서초 반포 현대아파트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거쳐 동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서울 서초 반포동 30-15번지 일대 위치한 ‘반포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08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해당 단지는 반포IC와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가까운 역세권단지로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앞서, 지난달 20일 동부건설은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ㆍ2구역을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연이은 강남권 재건축 수주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현재 동부건설은 연간 목표액인 1조3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최근 의왕 오전다구역 재개발, 서초 중앙하이츠 1ㆍ2구역을 포함하면 동부건설의 올해 수주규모는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한다.

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 외 별도의 고급 브랜드를 따로 준비중에 있다. 해당 단지에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입면특화설계 및 첨단인공지능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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