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동부건설이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 수주를 기점으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일 동부건설은 서울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는 고급 주택 단지가 밀집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00-3·4번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다.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대 진학률 최상위 고등학교인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와 맞닿은 방배3구역 재건축 사업이 올 초 3.3㎡당 평균 3800만원의 분양가로 청약1순위에서 마감되며 중앙하이츠 재건축 사업은 흥행이 보장된 사업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사업이 소규모지만 명품 주거지역에 걸 맞는 최고급 마감자재와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해 방배동을 대표하는 최첨단 명품 센트레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올해 동부건설은 부산 감만1구역, 인천 주안7구역, 의왕 오전다구역 등 총 1만5000여가구 규모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수주를 시작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 수주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동부건설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품격 시공설계로 유일무이하게 강남구 대치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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