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300억대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SK건설, 1300억대 '노량진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7.11.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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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건설이 1300억 규모의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SK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건설이 1300억 규모의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SK건설은 4일 서울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조합 총회를 가졌으며, 이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236억원에 달한다.

노량진 7구역은 여의도 및 영등포 일대의 업무지구와 가까우며, 1호선‧9호선의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의 접근성 또한 좋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8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1구역부터 7구역까지 나뉘어져 있으며, 2003년 재개발 사업지로 지정된 뒤 사업 추진이 부진했다. 현재 노량진 재개발 2구역은 현재 시공사 선정 준비 중이며, 5·6구역은 건축심의를 신청했고 1·3구역은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 7구역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2014년에 수주한 노량진 6구역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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