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한라건설이 ‘한라웨스턴파크 송도’ 레지던스 건립에 나선다.
26일 한라는 아이씨디유닛과 '한라웨스턴파크 송도' 레지던스 신축공사의 도급계약을 약 1678억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규모는 작년 연결 매출액의 9.16%에 해당한다.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일대 연면적 10만7282㎡에 지하 3층, 지상 37층 규모로 들어서며, 1456실의 숙박시설과 복합상업시설이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한라웨스턴파크 송도는 국제업무지구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송도 6, 8공구와 맞닿아 있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지역에 위치한다.
해당 사업지 인근에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위치해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과 내부순환 트램역(예정)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 및 조망권도 우수하다. 인근 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라웨스턴 파크 송도 레지던스에는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프리미엄 라운지 등 최고급 부대시설과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 세대에는 1~2인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풀옵션이 적용된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시행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질의 프로젝트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