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 휴대폰', 삼성보다 중국이 한발 앞섰다... ZTE,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
'접는 휴대폰', 삼성보다 중국이 한발 앞섰다... ZTE,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10.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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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가 삼성전자보다 앞서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중국이 삼성에 앞서 화면이 접히는 휴대폰을 공개한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가 공개한 '접히는(폴더블) 폰'은 상용화 보다는 콘셉트 폰이 될 전망이다.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오는 17일 미국 뉴욕 신제품 발표회에서 ZTE 펼치면 6.8인치가 되는 듀얼 스크린의 폴더블 폰 액손M을 공개할 것”이라며 “PC, 노트북 같은 대화면 디바이스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12일 갤럭시노트8 국내출시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폴더블 폰을 내년 목표로 준비중이지만 몇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ZTE가 삼성전자보다 먼저 폴더블 폰을 공개하면서 업계는 이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 예정인 폴더블 폰이 콘셉트 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기술 확보로 가격 경쟁력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폴더블 폰은 내년에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폴더블 폰은 2019년 320만대, 2020년 1360만대, 2021년 3040만대, 2022년 5010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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