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유전자 정보로 맞춤형 제품 만든다... '유전체 사업' 진출
한국콜마, 유전자 정보로 맞춤형 제품 만든다... '유전체 사업' 진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9.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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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콜마가 유전체 기술을 가진 합작법인 지분 인수로 유전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한국콜마가 소비자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유전체 사업'에 진출한다.

27일 한국콜마홀딩스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10.76%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세계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을 보유한 한미 합작법인이다.

'유전체 사업'이란 유전자 정보의 분석 및 해석 결과를 미용·의료·식품 등의 산업과 융복합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비타민C 대사가 낮은 소비자에게는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탈모 인자를 가진 소비자에게는 탈모예방 식품을 추천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나아가 비침습 산전검사, 암 진단 서비스 등 예방의료 부문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이민섭 박사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유전체 분석기술 외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모바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술도 양사의 유전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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