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의 대중화...2Q 전자지급서비스 역대 최고치
간편송금의 대중화...2Q 전자지급서비스 역대 최고치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9.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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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송금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지난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표=한국은행)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간편송금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지난 2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등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의 이용금액은 일평균 842억1560만원으로 전기 대비 35.3% 증가했다.

간편송금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이 늘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건수는 1462만건, 이용금액은 527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보다 6%, 11.1% 늘었다.

하루 평균 이용액은 전 분기보다 2% 늘어난 4411억원으로 집계됐다. 2008년 하루 평균 606억원 수준이었던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은 꾸준히 늘어 올 1분기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건수도 2211만건으로 전 분기보다 6.3% 늘었다. 건당 이용금액은 1만9948원으로 처음으로 2만원을 넘었던 전 분기에 비해 소폭(4.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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