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실손보험료 가입자 25만명이 15만원 내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는 금감원의 실손보험료 감리 결과에 대한 자체 검토를 거쳐 총 200억원이 넘는 일부 보험료를 환급키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2008년 이후 판매된 24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상품을 감리한 결과, 40만명이 불합리한 보험료 산출 기준으로 보험료를 더 냈다고 발표했다.
25만명의 가입자가 10만~15만원 정도, 10만명 정도는 1만~2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전망이다. 또 15만명 정도는 환급받을 보험료는 없는 대시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환급키로 함에 따라 강제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다만 환급 실적, 및 고객 안내와 같은 사항은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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