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올해 리콜 차량이 138만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자동차 4만대 이상이 또다시 리콜결정을 받았다.
31일 국토교통부는 벤츠, 폴크스바겐, 아우디, 가와시키 등 수입자동차와 이륜자동차 등 48개 차종 4만3239대가 제작 결함으로 리콜된다고 밝혔다. 엔진 등의 결함으로 화재위험 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 도입된 '자동차 결함 조기 경보제'에 따라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연초부터 이날까지 리콜 결정을 받은 차량은 총 188건, 138만2천490대로 집계돼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2003년 자동차 자기인증제가 도입 이후 이전까지 리콜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04년이다. 리콜 실적은 115건, 136만9천925대였다.
연말까지 4개월을 앞둔 현재 벌써 최대 리콜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올해 전체 리콜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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