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매일유업 '카페라떼' 리뉴얼, 이름도 옷도 바꿨다
20주년 매일유업 '카페라떼' 리뉴얼, 이름도 옷도 바꿨다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8.2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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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의 카페라떼가 2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했다. (사진=매일유업)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0주년을 맞이한 ‘카페라떼’가 새 옷을 입고 새 이름을 달았다.

25일 매일유업은 카페라떼 브랜드명과 맛, 패키지 디자인, 용량을 바꾸는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탕 함량을 줄인 저당 커피 신제품도 출시했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컵 커피 카페라떼는 꾸준히 인기를 끈 컵 커피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카페라떼는 커피 본연의 맛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 공법을 사용했다. 커피원두를 볶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뒤 바로 컵에 담아 신선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특히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반영해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줄인 저설탕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페라떼는 브랜드명을 카페라떼(Café Latte)에서 마이카페라떼(My Café Latte)로 변경했다. “내 입맛에 맞는 부드러운 커피”가 컨셉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기존 제품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세련된 젊고 트렌디한 느낌의 스키니컵 형태로 패키지에 변화를 준다. 전 품목 용량도 220ml로 기존 용량 대비 10% 늘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컵커피 시장의 시초인 카페라떼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컵 커피 시장을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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