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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대중 관심에 책임감 느껴... 비정규직 '0' 만들겠다"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7.07.28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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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쏟아진 관심에 대해 오뚜기 측이 부담스럽다면서도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대중의 관심 받는 만큼 더 책임감 가지겠다”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청와대에 초청받은 기업 오뚜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뚜기 관계자는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에 쏠린 관심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들이 청와대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새정부 정책 방향과 기업들의 입장 등을 공유했다. 특히 기업인들과 진행된 ‘호프미팅’에서 문 대통령은 연이어 오뚜기를 치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뚜기를 ‘갓뚜기’로 부른다면서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고용도 그렇고, 상속을 통한 경영승계도 그렇고, 사회적 공헌도 그렇고, 아마도 아주 착한 기업 이미지 때문”이라며 “젊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기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계속된 칭찬에 함 회장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뚜기 관계자 역시 “어제 청와대에서 함영준 회장이 문 대통령께 말한 것처럼 많은 대기업들이 있는데 우리가 주목받는 게 부담도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현재 회사의 비정규직 비율이 1.16% 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0’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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