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캉스 대전' 여름 대목 효과 노린다
이마트, '바캉스 대전' 여름 대목 효과 노린다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2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마트가 여름 대목으로 꼽히는 바캉스 시즌을 노려 먹거리와 여행용품 할인 행사에 나섰다. (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이마트가 방학을 앞두고 대규모 바캉스 대전을 실시해 대목 효과를 노린다.

27일 이마트는 바캉스 대전을 통해 신선, 가공 등 휴가지 먹거리와 아이스박스, 여행가방 등 생활, 패션용품까지 바캉스 필수 아이템 총 2,500여가지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가 대표적인 대목을 노린다. 7월 중순을 넘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방학을 시작해 본격적인 바캉스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 16년 매출을 살펴보면 바캉스 한달 간 매출이 월 평균 매출 보다 17.1% 높았으며, 1년 전체 매출 중 9.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마트 전체 매출 중 설 전 한달 간의 매출 비중은 10%, 추석 전 한달 간의 매출 비중은 10.3%로 바캉스는 대형마트에 명절 못지 않은 대목으로 꼽힌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팀장은 “대대적인 행사를 통해 매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의 알뜰한 휴가도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