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말까지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실시
우리은행, 올해 말까지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실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26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리은행이 올해 12월 말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해 3000만달러 상당액 이하를 해외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 우대와 함께 전신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2500원까지 낮혀준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해외송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2월 말까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3000만달러 상당액 이하를 해외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 우대와 함께 전신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송금 금액별로 500달러 상당액 이하로 송금할 때 발생하던 송금수수료는 1만5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되고 300~500달러를 송금할 때 발생하던 수수료 1만5500원은 5000원으로 낮아진다.

특히, 이 기간동안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해 미 달러,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최대 50%까지, 기타통화는 최대 30%까지 환율우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송금수수료와 환율을 우대하기로 했다”며 “환율 우대 확대 등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