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사 5곳 컨소시엄…11억 규모 부동산 공동담보 상품 출시
P2P금융사 5곳 컨소시엄…11억 규모 부동산 공동담보 상품 출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6.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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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레이트, 소딧, 올리펀딩, 펀디드, 투게더펀딩이 컨소시움을 이뤄 부동산 공동 담보 대출 상품을 29일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P2P금융협회)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P2P금융 기업 5개사가 부동산 공동 담보 상품을 내놨다.

P2P금융 기업 미드레이트, 소딧, 올리펀딩, 투게더펀딩, 펀디드 5개사가 총11억7000만원 규모의 부동산 공동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P2P업체들이 컨소시움을 이루어 선보이는 상품으로 인천 강화군 실버타운 담보부 NPL 매입 자금을 위한 투자자 모집이다. 5개사의 담보물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액은 약 120억원이며 연내 준공 및 입주가 예상되는 사업지에 대한 1순위 담보권을 취득하고 준공 후 추정가 기준으로 LTV 40%이내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컨소시움 상품의 경우 하나의 상품에 대해 개별 P2P기업의 심사시스템이 다각도로 적용돼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다. 이에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는 “이번 부동산 공동 담보 상품은 5개사의 심사시스템을 거쳐 리스크 관리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라며 “P2P대출 가이드 라인 이후 공동담보 상품 출시로 기업간 협업과 함께 신규 고객 유치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 모집은 총 11억7000만원 규모다. 기간 6개월, 연 15% 수익률,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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