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해외에서 300호점을 출점하며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CJ푸드빌은 자사가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입점하며 해외에 300개 이상 매점을 출점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8개국에 진출, 300여개(17년 5월 기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해외에 총 1600개 매장을 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뚜레쥬르 해외 매장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에서는 넓은 대륙을 세밀히 공략하기 위해 직접 진출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뚜레주르는 베이징, 상하이, 톈진, 웨이하이, 쑤저우, 광저우, 충칭 등 7개 주요 도시에서는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나머지 11개의 성 및 자치지구에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사업과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커피 등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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