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 현지화 '시동'... 프렌차이즈사업 진행
하이트진로, 베트남 현지화 '시동'... 프렌차이즈사업 진행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5.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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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7일 하이트진로는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 출점과 같은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한 현지 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현지화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현지 언론매체를 초청해 사회공헌활동 및 베트남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지 시장확대를 위한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에는 10개로 확대해 브랜드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이 같은 행보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경제성장 속도 역시 빨라 동남아 진출거점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동남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 하이트진로베트남의 매출액은 252만달러(28억6398만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들도 참석해 하노이 국립대학 등 현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 총 2억동(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현지에서 판매된 하이트진로 소주제품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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