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소주브랜드 최초 1조원 돌파
'참이슬', 소주브랜드 최초 1조원 돌파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4.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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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출시 18년 만에 소주 브랜드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소주 브랜드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18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매출이 지난해 1조93억816만4천 원을 기록하면서 출시 18년 만에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양대축인 맥주 부문은 지난해 수입 맥주의 거센 공세에 밀려 실적이 부진했지만 업계 1위인 소주 부문이 실적을 채운 셈이다.

국내 주류업계는 업체별 판매량이나 점유율 등을 공개하지 않지만 참이슬의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은 약 50% 정도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참이슬 출고량은 약 17억 병(360㎖ 기준)이다. 대한민국 성인(4천15만 명) 1인당 약 42병의 참이슬을 마신 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이 지난해 가파르게 오른 장바구니 물가와 대형 권력형 비리 사건 등으로 괴로운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며 18년 만에 1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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