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면세업체, 인천공항T2 향한 PT경쟁 시작
'빅4' 면세업체, 인천공항T2 향한 PT경쟁 시작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4.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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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사업자 선정의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pixabay)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경쟁이 시작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이날 오후부터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면세점 사업권 심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개최한다. 이번 PT에는 각 면세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이번 면세점에 거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개최되는 PT를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심사 항목인 사업제안서(60%)와 임대료(40%)를 평가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21일 합산 점수를 각 면세점들에게 통보하고 사업권(DF1·DF2)별로 1위와 2위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자 심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외에도 관세청이 참여해 이번에 1,2위에 선정된 면세업체들은 한 차례의 PT를 더 진행해야한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모집해 별도의 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4월말쯤 T2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T2 개장 시기인 10월에 맞춰 내부 공사 등을 진행하면 된다.

이날 PT는 한화, 신라, 롯데, 신세계 순으로 각 30분씩 진행된다. 한편 20일에는 엔타스, SM면세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PT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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