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황금연휴 '내국인' 대상 80억 프로모션
롯데면세점, 황금연휴 '내국인' 대상 80억 프로모션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4.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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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80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롯데그룹)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사드 후폭풍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롯데면세점이 내국인을 타겟으로 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롯데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앞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50여일간 내국인 유치를 위한 80억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롯데면세점은 서울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32만원까지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에서 구매한 고객도 각각 최대 16만원, 24만원까지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는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롯데면세점 전 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하는 '호주 멜버른 원정대 선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롯데그룹 창립 50주년 및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을 기념해 트와이스, 싸이, 김건모, 이적, 거미 등이 참여하는 ‘2017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입장권도 제공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최근 면세업계는 사드 후폭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내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추세”라며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통해 침체에 처한 국내 면세시장과 내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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