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지난해 국내 구글플레이 거래액이 4조 5000억원에 이르렀다. 올해는 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BIA)가 공개한 '2016 대한민국 무선인터넷 산업 현황'에 따르면 구글의 앱마켓 '구글플레이' 국내 거래액이 약 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구글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70%를 개발사에 제공하고 판매 수수료 30%를 챙긴다. 지난해 국내 앱마켓에서 1조 3500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광고매출 역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유튜브 매출은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동영상 광고 매출은 약 1168억원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몹, 네트워크 광고 상품 구글디스플레이네트워크(GDN), 구글 검색광고 등을 합치면 매출이 3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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