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인지능력, 곧 인간 따라 잡는다"
구글 "AI 인지능력, 곧 인간 따라 잡는다"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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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곧 인공지능(AI)의 이미지 인식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수년 내로 AI(인공지능)의 이미지 인식능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구글코리아는 서울시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AI 포럼'에서 “수년 내 AI는 초인간적 이미지 인식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5년 5월 출시한 이미지 분류 서비스 '구글 포토'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서비스 고도화 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AI는 사진을 보고 단순히 고양이와 개를 구분하는 정도를 넘어 고양이의 종류와 원산지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사진 검색을 하면 인물이나 사물을 구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생일'을 검색하면 생일 케이크가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찾아 보여준다. 곧 음성으로 찾아주는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업무를 AI가 대신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인식 기술은 고도화 될 전망이다.

닐 알드린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미래에는 해당 이미지가 어떤 장소에서 촬영됐는지까지 인식시킬 수 있길 원한다"며 "앞으로 훨씬 더 모델을 스마트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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