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입술에 침 바르면 거짓말?... 행동으로 꿰뚫어 보는 신체언어
[책속의 지식] 입술에 침 바르면 거짓말?... 행동으로 꿰뚫어 보는 신체언어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3.30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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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니?> 최현우 지음 | 넥서스 BIZ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상대의 사소한 행동으로 진심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테면 입술로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경우를 보자.

가령 입술을 꼭 다물고 안으로 말아 넣었다면 감정을 억누른 상태다. 대개 긴장 상태에서 많이 보이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지양해야 한다. 아마추어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윗입술을 깨무는 것은 불안감의 표시로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뜻이다.

긴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아랫입술을 깨무는 행위는 상대에게 호감이 있거나 유혹하고 싶다는 행위로 읽힐 수 있다. 혀로 입술을 핥는 행동은 거짓말을 한다는 심리적 긴장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긴장감이 침 분비를 줄여서다. 만약 질문을 던지고 입술을 핥는다면 대부분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옳지 않은 행동을 하기 전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신체가 보이는 언어는 다양하다. 얼굴을 만지며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행동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상대를 평가하는 경우 나타나는 행동이다. 주로 심사위원들이 심사과정에서 많이 보이는 행동이다.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니?>(넥서스BIZ.2017)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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