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제 5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에서 정덕균·김수환 서울대 교수의 연구 등 5건이 우수발명에 선정됐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이 회사가 산학협력연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연구과정에서 출원된 특허 중 우수발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먼저 최우수상에 정덕균·김수환 서울대 교수, 우수상에 한건희·채영철 연세대 교수, 장려상에 조규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정의영 연세대 교수, 최우영 서강대 교수가 뽑혔다.
정덕균·김수환 교수의 '차세대 모바일 D램을 위한 인터페이스 및 관련회로'는 모바일 D램의 성능 향상과 저전력 구현을 위해 회로내부에 흐르는 전류의 간섭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부사장은 "특허 출원 노고에 감사 드리며, 차세대 반도체 전문가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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