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탈퇴할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주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한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이 같은 날 탈퇴원을 제출한다. 이를 필두로, 다른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탈퇴원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전경련에 회원으로 가입된 SK 계열사는 20곳이다. 이로써, 삼성그룹과 LG그룹, SK그룹마저 탈퇴함에 따라 4대그룹 중 현대차그룹만 전경련에 남게 됐다.
한편, 전경련은 최순실 사태와 엮여 해체 여론에 시달려왔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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