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포스코, 1Q 영업익 58% 개선...주가 23%↑ 여력"
한국투자증권 "포스코, 1Q 영업익 58% 개선...주가 23%↑ 여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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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포스코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3일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는 원재료 투입가 상승에도 판매가 상승폭이 더 높아, 판매가와 원가의 차이인 스프레드가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보다 58.8% 급증한 1조480억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시장 예상치(8230억원)를 27.3%, 정도 웃도는 것이다.  

올해 중국의 잉여 생산능력이 2012년보다 감소하면서 철강업황이 2012년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최문선 연구원은 이에 따라 “실적 증가에 따른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으로 주가 재평가 전망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로 포스코의 목표주가는 전날 마감 주가보다 23% 뛴 36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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