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에 수익까지...‘우리Champ복합예금 17년-2호’
원금보장에 수익까지...‘우리Champ복합예금 17년-2호’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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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은행이 오늘(21일)부터 오는4월3일까지 복합예금을 판매한다.

21일 우리은행은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2호’를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7년-2호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복합예금이다. 상승형, 안정형, 범위형, 양방향형으로 구성됐다.

우선 ‘상승형’은 가입기간 안에 기준지수 대비 코스피 지수가 15%를 초과해 오른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52%를 연환산해 이자율로 지급한다. 해당 기간 중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면 연 0.5%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이상으로만 오르면 연 3% 수익률을, 0% 이상 1% 미만으로 오르면 주가지수상승률의 300%를 연환산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떨어지면 원금만 보장된다.

‘범위형’은 만기일의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10%~ +10%면 연 2.5%의 이자를 지급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원금만 보장된다.

‘양방향형’은 만기 때 주가지수가 기준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할 때로 나누어져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가입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다면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5.48%를 지급한다. 1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연 1% 이자율을 확정하여 지급한다.

반대로 만기 때 주가지수가 기준시점보다 같거나 하락한 경우 기간 중 종가가 15%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다면 주가지수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5.48% 이자율을 지급한다. 1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다면 연 1%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해당 예금은 계좌당 예금액이 100원 이상어야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및 1년 6개월이다. 만기 해지 때에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지만 중도해지 때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초과수익을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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