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쌍용차, 9년 만에 흑자...올해 관건은 렉스턴"
케이프 "쌍용차, 9년 만에 흑자...올해 관건은 렉스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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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가 9년만에 흑자를 기록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 효과에 힘입어 9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신재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프투자증권이 올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판매량(4만4000대)과 매출액(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티볼리 신차 효과로 지난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한 것이다.

신재영 연구원은 “티볼리의 선전은 지속 될 것”이라며 “주요 관전 포인트는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렉스턴 후속모델의 성공 여부"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쌍용차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기준 주가보다 5% 오른 84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쌍용차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8%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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