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쌍용차가 티볼리 효과에 힘입어 9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신재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케이프투자증권이 올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판매량(4만4000대)과 매출액(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티볼리 신차 효과로 지난 2007년 이후 9년 만에 흑자 전환한 것이다.
신재영 연구원은 “티볼리의 선전은 지속 될 것”이라며 “주요 관전 포인트는 201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렉스턴 후속모델의 성공 여부"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쌍용차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기준 주가보다 5% 오른 84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쌍용차의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8% 오른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