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47% ‘1사 1교 금융교육’ 참여
초·중·고교 47% ‘1사 1교 금융교육’ 참여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2.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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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47%가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까이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에 참여했다.

7일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에 지난해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46.5%(5373개)가 참여해 금융사와 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해 금융회사 직원이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시행 1년 6개월간 초등학교 2369곳(39.5%), 중학교 1927곳(60.0%), 고등학교 1067곳(45.3%), 기타 대안학교 등 10곳이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

금융회사는 은행 3739곳(61.1%), 생명보험사 1254곳(20.5%), 증권사 467곳(7.7%), 손해보험사 466곳(7.6%), 여신전문금융회사 75곳(1.2%), 저축은행 15곳(0.3%) 순으로 분포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가 "금융지식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학생 중 68%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교육을 처음 접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새마을금고 증권사 등 비은행권의 참여를 확대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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