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KEB하나은행이 하나멤버스로 원천징수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적금과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KEB하나은행은 6일부터 새롭게 나온 ‘하나머니세상 적금’과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기에 예금이자에서 발생하는 세금(원천징수세) 상당액을 이자금액에 더해 하나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예금 이자금액의 하나멤버스 적립에 동의하고 하나카드사의 1Q카드(신용, 체크)를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결제 지정한 후 예금 가입 후 4개월이내 10만원이상 사용해야 한다.
‘하나머니세상 적금’은 최대 연 3.3%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범위에서 월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20만원 이내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8%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연2.8%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 0.2%포인트는 스마트폰(1Q뱅크)신규가입자만 해당된다.
여기에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돌려받는 원천징수세 상당액을 금리로 환산 시 최대 연 0.5%포인트 우대금리가 주어지는데 이는 50만좌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도 최대 연 2.24%의 금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 혹은 12개월에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최대 연 0.9%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연 1.9%가 적용된다. 여기에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돌려받는 원천징수세 상당액을 금리로 환산 시 최대 연 0.34%포인트가 더해지게 된다. 이 상품은 1조원까지만 한정판매 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대상은 적금·정기예금 모두 만14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 행사는 저금리 기조에서 손님들에게 우대금리와 더불어 실질적 비과세 혜택까지 덤으로 드리는 한 편 은행권 최초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의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며 “향후에도 손님들에게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