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모바일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이 예상된다.
29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오는 2월 LG전자의 ‘G6(가칭)’, 삼성전자의 갤럭시S8가 출시 임박, 경쟁을 예고했다.
LG전자는 오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G6’를 선보인다. G6는 18대 9의 화면비를 갖춘 5.3인치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는 LCD(액정표시장치) 패널로 탑재될 예정이다.
듀얼카메라 기능도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 G5에서 선보였던 모듈형 디자인은 선택하지 않고, 일체형 배터리를 택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3월말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연다. 갤럭시S8이 5.7인치와 6.2인치 두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작 대비 베젤이 거의 사라지고 디스플레이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쓰이고, 홈버튼도 제거할 것으로 추측된다. 음성 비서 기능, 홍채인식 기능, 방수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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