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전자 폴더볼 폰, 올해 출시 임박?
소문만 무성했던 삼성전자 폴더볼 폰, 올해 출시 임박?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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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소문만 무성했던 ‘폴더블폰’이 올해서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IT(정보기술) 업계 및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SA(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올해 삼성전자가 세계 첫 폴더블 폰을 상용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더볼 폰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플렉시블한 핸드폰이다. 시계와 같은 이미지다.

SA는 “삼성전자가 비용과 다른 부품 문제 때문에 폴더볼 폰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다”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270만 대, 내년 1890만 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폴더볼 폰의 이미지도 제시됐다. 미국 특허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모바일은 지난 8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폴더블 폰의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M-X9000’과 ‘SM-X9050’ 등 제품번호로 폴더블 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폴더블 폰은 디스플레이, 배터리 산업 등으로의 파급 효과가 큰 분야로 삼성전자가 꼭 하고 싶은 분야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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