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G이노텍, 듀얼카메라 도입으로 1Q 실적 호조" 예상
삼성증권 "LG이노텍, 듀얼카메라 도입으로 1Q 실적 호조" 예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1.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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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듀얼카메라 도입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듀얼카메라 도입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이노텍이 듀얼카메라를 채택함으로써, 카메라모듈의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이 사물 인식으로 확장돼 홍채 인식 모듈, 적외선 모듈 매출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듀얼카메라의 실적 성장과 카메라와 OLED 산업의 신사업 기대감, 낮은 시장 기대감이 강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56%나 높은 778억원으로 예상된다는 예측이다.

반면 아직 이러한 실적은 LG이노텍에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출하 부진 예상으로 기대감이 낮은 현 시점이 매수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0일 마감 주가보다 28%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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