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8.22 화 12:30

[책속의 명문장] 신영복 “독서란, 갇힌 문맥을 깨고 나아가는 자유의 여정”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지음 | 돌베개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7.01.09 15:24:3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책 읽기의 부채감. 책을 읽지 않아서 느끼는 빚진 느낌은 독서가라면 한 번쯤 느꼈을 법한 심리상태다. 왜 이렇게 독서에 강박적 상태를 경험할까. 아마도 독서의 가치를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돌베개.2017)에는 신영복 선생이 생각하는 독서의 가치가 그대로 담겼다. 선생은 ‘독서란, 궁극적으로 자기가 갇혀 있는 문맥, 우리 시대가 갇혀 있는 문맥을 깨뜨리고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자유의 여정’이라 정의 했다.

이 여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애정을 길어 올리고 고뇌와 성찰을 통해 언젠가 빛나는 각성으로 꽃을 피우는 것이 바로 ‘독서’라고 말이다. 마음이 부채감이 깊으면 불편하지만, 책 읽기의 부채감은 건강하다. 독서란, 성찰과 비상으로 이어지는 길섶의 시작점이니 말이다.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화이트페이퍼 150-886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3, 1212호 (여의도동, 맨하탄빌딩)  |  Tel 02-323-1905  |  Fax 02-6007-1812
제호 : 화이트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 아03165  |  등록(발행)일자 : 2014년 5월 22일
대표 : 장윤영  |  발행인·.편집인 : 임정섭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박경화
Copyright © 2005 - 2017 화이트페이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hite@whit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