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물 인식하는 스마트로봇 청소기 선봬
LG전자, 장애물 인식하는 스마트로봇 청소기 선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0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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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스스로 장애물을 인시하는 스마트 청소기를 선보인다.

3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7'에서 코드제로 싸이, 핸디스틱, 로보킹 등 무선청소기 신제품 3종을 선보여 주부의 마음을 끌 예정이다.

'로보킹'에는 장애물 인식 성능을 높였다. 기존 로보킹은 집안 천장의 영상정보만 활용했지만, 이번 신제품은 천장과 전방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인식한다.

LG전자는 '딥씽큐를 적용해 장애물 인식과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무선Wi-Fi도 탑재해 스마트폰을 통한 동작 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도 제공한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10년 무상 보증의 최신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무선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고 흡입력(최대 250와트)을 구현했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유선 청소기의 흡입력과 동등한 수준이다. 교체 가능한 LG화학의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일반 모드에서 최대 40분, 강(强) 모드에서는 최대 30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센서 기술로 청소기가 스스로 장애물을 인식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세계 최초로 자이로센서와 레이저센서를 탑재, 사용자가 청소기를 끌지 않아도 청소기 본체가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며 사용자를 따라오는 '오토무빙 2.0'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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