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 전망치가 동반 상향 조정되는 20개 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이진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건의 회사 가운데, 시가총액 2조원 이상 10개사와 2조원 미만 10개 종목을 선별했다.
시총 2조원 이상이면서 이익 전망치가 오르는 종목으로는 GS,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포스코대우, LG이노텍, S-Oil 등이 꼽혔다.
같은 조건에 시총 2조원 미만인 회사는 대덕전자, 위메이드, 동원산업, 대한제강, CJ프레시웨이, 대덕GDS, AK홀딩스,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매일유업 등이 추천됐다.
가령 대덕전자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뛸 전망이며, 올해 총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1%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관련 이진우 연구원은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정유,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압축해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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