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싱가포르 공항 직원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3’로 일한다.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0일 SATS(싱가포르 지상직)은 삼성 기어S3를 지상근무 직원들의 업무에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SATS와 파트너십을 맺고 LTE 통신 기능이 지원되는 기어S3 130대를 공급했다.
직원들은 기어S3를 통해 그날의 업무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고, 진행하는 작업 후 다음 작업 지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도 있다. 비행기 이착륙시 토잉, 현장 관리, 기내 캐이터링 등 다양한 종류의 지상 업무를 컨트롤 룸으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하고 있다.
실시간 연결이 가능한 기어S3로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어S3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양손으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도 있어 작업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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