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결제액 2조원 돌파
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결제액 2조원 돌파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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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간편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사진제공=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내놓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출시 1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넘어섰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약 4분의 1에 달하는 약 5000억 원이 온라인 결제로 이뤄졌다.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올해부터임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여러 단계의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 온라인 결제와 달리 삼성페이는 지문인증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은 물론 PC를 이용해 대부분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이 강점이다.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삼성페이는 이어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등에 차례로 출시돼며 통합 거래 건수 1억 건을 달성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멤버십, 교통카드와 같은 부가 서비스를 위해 삼성페이에 등록된 카드 수도 국내만 1100만 장을 돌파했다.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7월에는 가입자 250만 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간편결제 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삼성페이 앱을 통해 응모한 사람 중 365명을 추첨으로 뽑아 여행 상품권, 주유권, 편의점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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