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모바일결제ISP, 삼성페이, 신한FAN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7월 한 달 동안 결제 때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사람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1만9,835명에게 실시한 조사 따르면 지난 7월 결제 때 모바일 결제 앱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사람은 1,069만 명이다.
이들이 결제 때 가장 많이 이용한 앱은 ‘모바일결제ISP’다. 325만명이 사용했다. 모바일 결제 ISP는 국내 이용자가 700만명에 달하며 최초 등록 때를 제외하고는 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앱이다.
2위는 294만명이 사용한 ‘삼성 페이’가 차지했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전송 방식을 지원해 온라인 결제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 256만명이 이용한 ‘신한 FAN’, 100만 명이 쓴 ‘현대카드’가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4개 모바일 결제 앱의 사용자는 모두 합쳐 784만명, 실행횟수는 3억 번으로, 전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의 73%, 실행횟수 가운데 61%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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