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후폭풍] 정부, 자본시장 점검 이어 ‘긴급경제상황 점검회의’ 긴박
[브렉시트 후폭풍] 정부, 자본시장 점검 이어 ‘긴급경제상황 점검회의’ 긴박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6.2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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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경제상황 점검서 국내 시장 안정책 다각 모색
▲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26일 정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와 이날 브렉시트 관련 긴급 회의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오후 3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는 ‘브렉시트 관련 자본시장 비상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브렉시트가 국내 자본시장에 끼칠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임 위원장은 "브렉시트가 세계 금융시장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한 상황"이라며 "금융당국이 중심을 잡고 시장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6시에는 은행회관에서 '브렉시트 관련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가 진행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에서는 국내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경제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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