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 미 금리 훈풍 이틀째, 코스피 2020선·삼성전자 140만원 뚫어..코스닥 하락
[증시 마감] 미 금리 훈풍 이틀째, 코스피 2020선·삼성전자 140만원 뚫어..코스닥 하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6.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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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고용지표 탓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미국 훈풍은 7일에 이어 8일도 유효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금리 인상 기세가 꺾인 게 연 이틀째 국내 증시에는 훈풍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선 덕에 코스피 지수가 2020포인트를 뚫었다. 삼성전자 주식도 140만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코스피 지수는 7일보다 0.77%(12.45포인트) 오른 2027.08에 장을 마쳤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미국 고용지표 우려와 이로 인한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 발언은 이틀째 외국인 매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3152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2억원 어치, 425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57%%), 포스코(+3.46%), 현대차(+0.72%)가 오른 반면 삼성SDS(-8.01%), SK하이닉스(-0.35%), 삼성물산(-0.8%)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7일보다 0.11%(0.78포인트) 떨어진 703.9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342억원 어치를 팔아 치워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1억원 어치, 49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올랐다. 코미팜(+2.35%), 메디톡스(+2.12%), 바이로메드(+0.83%)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동서(0.89%), 컴투스(0.52%)가 오른 반면 CJ E&M(-2.17%), 카카오(-1.22%), 로엔(-1.21)이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96억원 어치, 비차익거래 1278억원 어치 모두 매수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1원 내린 115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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