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 현충일 휴장 앞두고 기관 홀로 사들여..코스피·코스닥 미소
[증시 마감] 현충일 휴장 앞두고 기관 홀로 사들여..코스피·코스닥 미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6.0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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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다음 주 월요일 현충일 증시 휴장을 앞두고 기관의 매수에 힘업어 코스피 지수가 소폭 올랐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를 기관의 매수가 눌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코스피 지수는 2일보다 0.04%(0.73포인트) 오른 1985.8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은 1906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49억원 어치, 1123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은 대체적으로 올랐다. LG화학(-2.42%)을 제외하고 삼성전자(+0.88%), 현대차(+0.36%), 한국전력(+0.5%), 삼성물산(+7.02%)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2일보다 0.04%(0.28포인트) 오른 701.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01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끈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어치, 6억원 어치를 팔아 치워 지수 하락을 줄였다.

주요 제약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바이로메드(+1.38%), 메디톡스(+0.25%)가 오른 반면 셀트리온(-1.02%), 코미팜(-1.9%)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3.57%), 로엔(+1.35%)이 오른 반면 이오테크닉스(-2.9%), 컴투스(-0.23%), 파라다이스(-2.09%)는 떨어졌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1억원 어치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59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총 1507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183.6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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