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단순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법 6가지
[성공·아이디어] 단순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법 6가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4.2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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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결정의 조건>도널드 설·캐슬린 M. 아이젠하트 지음 | 위대선 옮김 | 와이즈베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복잡하고 바쁜 시대, <심플, 결정의 조건>(와이즈베리.2016)은 단순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법 6가지를 소개했다. 책에 따르면 다음 6가지 기본 원칙을 따르면 불필요한 복잡성과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판단을 더욱 빠르고 올바르게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경계선 규칙이다. 가장 유망한 대안을 신속하게 선택하는 기준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의 경계선을 분명히 정해 결정을 쉽게 한다.

두 번째는 우선순위 규칙이다.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지침이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자원의 분배를 돕는다.

세 번째는 중지 규칙으로 현명한 제한선을 두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중단할 것인지 결정해 상황을 빠르게 정리한다. 이를테면 월스트리트의 현자라 칭송받는 로브의 투자전략이 이에 해당한다. 그는 처음 투자했을 때보다 가치가 10% 내려가면 손절매한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규칙을 실천해 성공 투자가로 이름을 떨쳤다.

네 번째는 방법 규칙이다. 어떤 작업에 명쾌한 지침과 재량을 동시에 부여하는 일종의 틀이다. 가령 산에 불이 났을 때 대처법이 그렇다. 미국 산림청은 통제를 벗어난 불에 대해 네 가지 단순한 규칙이 있다.

‘가능하다면 산불진행 방향에 맞불을 놓고 불에 탈 재료가 적은 곳으로 가고 다가오는 산불을 마주해 진화하도록 노력한다. 불길이 다가오는 방향을 예상하고 대응한다.’

다섯 번째는 행동 조율 규칙으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하기 위한 조건이다. 라이브 상황이나 스포츠선수들처럼 개인들이 명백하게 상호작용을 하는 집단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나폴레옹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장교들이 서로 행동을 조율할 수 있도록 “총성이 들리는 쪽으로 진군하라”고 내린 단순한 명령도 같은 맥락이다.

마지막은 시기 선택 규칙이다. 무엇을 ‘언제’ 할지 알려주는 지침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가 소위 인기작 제조 공장이라 불리는 것도 ‘1년마다 영화 한 편’이라는 시기 선택 규칙의 성공에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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